건대 헌팅포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누적 51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2-04 1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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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포차끝판왕 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유흥시설 모습(연합뉴스 제공)
건대 포차끝판왕 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유흥시설 모습(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 광진구 소재 헌팅포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51명으로 늘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포차끝판왕 건대점’ 관련하여 이용자·가족 등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용자 4명, 가족 3명 등이다.


지난달 29일 해당 포차 이용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지난 3일까지 5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방역당국은 이 포차와 관련해 10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50명이 양성 판정, 73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30일 해당 포차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시는 해당 포차에 대해 치료비·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미흡, 일반음식점 내 춤 추는 행위 등 방역수칙·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50만원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내렸다.


특히 CCTV를 확인해 포차 안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이날 재검토할 뜻을 전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마스크 미착용은 당사자에게 먼저 착용을 지도한 뒤 불응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현장단속이 원칙”이라며 “해당 업소처럼 확진자가 나온 곳에서 이용자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부분은 향후 대응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명이 나왔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 2명 ▲중구 5명 ▲용산구 6명 ▲성동구 5명 ▲광진구 7명 ▲동대문구 6명 ▲중랑구 19명 ▲성북구 9명 ▲강북구 9명 ▲도봉구 6명 ▲노원구 8명 ▲은평구 2명 ▲서대문구 4명 ▲마포구 5명 ▲양처누 9명 ▲강서구 4명 ▲구로구 7명 ▲금천구 3명 ▲영등포구 5명 ▲동작구 4명 ▲관악구 4명 ▲서초구 6명 ▲강남구 6명 ▲송파구 12명 ▲강동구 6명 ▲기타 13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475명으로 늘었다. 이 중 3655명은 치료 중이며 2만771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329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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