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시 사우나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15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2-05 1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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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선별진료서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시 코로나19 선별진료서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 강북구 소재 24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이 나왔다.


이 중 7명은 강북구 24시 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앞서 지난 2일 해당 사우나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3일 7명, 4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5명으로 늘었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북구 소재 아쿠아산소 사우나 이용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우나는 방명록 작성, 이용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홍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렵고 흡연실·수면실 등에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해주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에선 중랑구 한 아동센터 관련 확진자 8명도 추가 발생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이달 2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후 3일 11명, 4일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0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썰은 아동과 교사가 오랜 시간 돌봄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880명으로 늘었다. 이 중 3637명이 치료 중이며 2만911명이 퇴원 조치됐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332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자로 60대 2명, 80대 1명 등이다. 이 중 2명은 치료 중 사망했고 1명은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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