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숙인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누적 92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2-08 15: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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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노숙인시설(복지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2명으로 늘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 노숙인시설 관련하여 지난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해당 시설 이용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17일 해당 시설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9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다. 종사자 2명, 이용자 등 88명, 지인 2명 등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90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관계자·접촉자 등 161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9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523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는 입원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 했다”면서 “밀접접촉자는 임시격리시설로 이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해당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노숙인·쪽방주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1806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중구 노숙인시설 확진자를 제외하고 15명이 확진됐다. 179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2명이 발생했다.


중구 노숙인시설 관련 6명, 동작구 병원 관련 3명, 성동구 병원·광진구 음식점·영등포구 의료기관2·서대문구 운동시설 관련 각 1명, 기타 집단감염 6명, 기타 확진자 접촉 5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 경로 조사 중 36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2만5279명으로 늘었다. 이 중 3755명이 치료 중이며 2만1185명이 퇴원 조치됐다. 사망자는 339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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