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빛고을고객센터 직원 등 전수 검사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2-24 1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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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제공)
광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광주광역시 소재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콜센터가 있는 건물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고을고객센터 건물에 입주한 콜센터 직원 등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직원 22명, 가족 2명, 밀접 접촉자 1명 등이다.


앞서 지난 22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지표 환자가 발생한 후 동료,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지하 5층, 지상 15층 전체 건물 중 3~12층에는 보험사 등 콜센터가 입주해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 도시공사, 광주 트라우마 센터, 식당, 은행 등도 있어 전체 근무자만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건물 4층에서만 확진자가 나왔으나 다른 층, 사무실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온다면 건물 전체로의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광주 빛고을고객센터 건물에 입주한 기업, 기관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500여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입주 기관별로 직원들에게 검사를 독려하고 그 결과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장 위험도 평가, 확진자 발생 추이 등에 맞춰 대응해 확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35명이 발생해 누적 2032명으로 늘었다.


이 중 95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1917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20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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