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누적 13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3-09 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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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총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명은 부산공동어시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다. 이들은 부산공동어시장 관련 첫 확진자 3309번과 접촉한 동료 5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이다.


부산 3309번은 항운노조 어류지부 조합원으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공동어시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조합원 10명, 접촉자 3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부산공동어시장 조합원 552명, 임시조합원 97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511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작업하거나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부산시는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공동어시장, 콜센터에 대해 밀접·밀폐·밀집 3밀 환경으로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 추가 확진자 5명은 3182번 환자의 직장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해당 직장은 콜센터이다. 지난달 24일 근무자 117명에 대해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밀접접촉자 22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후 전날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확진된 것이다.


이외 나머지 추가 확진자 2명은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지인 1명, 감염원 조사 중 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352명으로 늘었다. 이 중 20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3039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111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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