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제약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 ...17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3-17 09:35:04
  • -
  • +
  • 인쇄
해당 제약업체 공장 가동 중단
확진자 중 부안경찰서 직원 있어...
부안경찰서, 전 직원 전수 검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제약업체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완주군 봉동 소재 제약업체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 결과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4~15일 발생한 확진자 4명도 해당 제약업체와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제약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7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제약업체와 인근 A업체가 같은 식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두 업체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해당 제약업체는 확진자 발생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한편, 해당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 중 1명은 부안경찰서 직원이다. 해당 직원의 배우자가 제약업체에 다니고 있었으며 자녀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안경찰서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층 수사과 사무실을 폐쇄하고 민원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경찰관 40여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외에도 경찰서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진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