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사우나, 거제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발생...신규 36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3-18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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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28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
도내 목욕탕, 유흥주점 등 큰 시설 방역점검 나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애니메이션 구현 장면.(Nucleus Medical Media 유튜브)
코로나19 바이러스 애니메이션 구현 장면.(Nucleus Medical Media 유튜브)

[매일안전신문] 경남도에서 진주 사우나, 거제 유흥업소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대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나왔다. 진주 21명, 거제 10명, 창원 3명, 창녕 2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진주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진주 6명, 창원 1명이다.


이로써 진주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97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주 사우나와 관련해 6411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양성 197명, 음성 5513명이다. 나머지 70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진주 확진자 5명은 진주 회사 관련 확진자이자 보성탕 관련 확진자다.


앞서 진주 회사 관련 확진자 1명이 진주 상대동 소재 보성탕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현재까지 보성탕 방문자 9명과 종사자 1명, 가족 5명 등 총 15명이 확진됐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보성탕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현재까지 보성탕 등 진주 회사 관련하여 총 324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최초 확진자 포함 23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282명은 음성 반응을 보였고 2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0명은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 5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 이 중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5명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앞서 지난 13일 거제의 한 사우나에서 1명이 확진된 후 해당 사우나 관련하여 4명이 추가 확진된 바 있다. 이후 확진된 사우나 이용객 1명이 유흥업소 종사자, 또 다른 이용객 1명이 포차 주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거제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 및 추가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5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033명은 음성이며 1240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거제 확진자 나머지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과 창녕에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2명)이 확진 됐으며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2명)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564명이며 이 중 406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자는 2146명이고 사망자는 12명이다.


한편, 경남도는 진주 사우나, 거제 유흥업소 시설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특별기간에는 감염위험이 큰 목욕탕과 유흥주점, 각종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큰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 시설은 유흥업소 4363개소, 단란주점 939개소, PC방·노래연습장 등 문화산업시설 3174개소, 공연장·미술관 등 문화시설 215개소, 실내외 체육시설 4768개소, 주요 관광지 556개소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은 단순 계도가 아니므로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점검해 위반사항 발견 즉시 업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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