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이후 일평균 확진자 408명일 때 일평균 검사 건수 6만298건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검사 건수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확진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차 대유행 이후 3차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72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총 7,487명(일일 평균 104명), 검사 건수는 76만859건(일평균 1만567건)으로 양성률은 0.98%다.
지난달 2월 1일부터 오늘(18일)까지 46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총 1만8,786명(일평균 408명), 검사 건수는 277만3,689건(일평균 6만298건)으로 양성률은 0.68%다.
이 사례를 비교하면 지난해 72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는 104명인데 비해, 지난 2월부터 확진자는 일평균 408명으로 약 4배 확진자가 많으며 검사 건수도 5.7배 많다.
검사건수가 5.7배 늘면서 확진자는 약 4배 늘어난 것이다.
양성률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올해(0.68%)보다 지난해(0.98%)가 감염 위험이 높다는 분석이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 8일 일일 검사 건수를 50만 건으로 늘려 4차 대유행에 대비하겠다고 했으며 어제(17일)부터는 평상시보다 1만 건 정도 많은 7만 건 이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건수를 10만 건으로 늘릴 경우 지난달 2월 이후 양성률 0.68%를 적용하면 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게다가 정 총리가 말한 50만 건을 검사할 경우 하루 확진자 3,500명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같이 검사 건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확진자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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