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20대에게서 뇌혈전 사례가 나온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이 18일(현지시간) AZ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 간 관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19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면서 승인 권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MA는 이미 오스트리아에서 신고된 혈전증 2건과 백신 접종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적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14일 접종 후 혈전 생성이 백신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징후가 없다면서 공포로 인해 접종을 중단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EMA는 다만 ‘백신과 혈전 무관’ 입장을 취하면서도 혈소판 감소증과 관련한 매우 드문 혈전 사례에 대해 인과관계가 입증안 됐으나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AZ 백신 접종을 중단했던 국가가 접종 재개에 나섰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19일(현지시간)부터 백신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고 프랑스도 같은 날 오후부터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
우리 정부는 20여 개국이 접종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해 왔다. 이날도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제기구 검증 결과와 현재까지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를 감안할 때 국내 AZ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낸 긴급 지시문에서 이같은 정부 방침을 재확인하고 방역당국에 AZ 백신 안전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신속히 정리하라고 주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날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20대 남성 한 명이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 이상반응으로 신고했다. 혈전 사례는 사망 후 혈전이 발견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두번째다.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를 말한다.
20대 남성은 백신 접종 후 심한 두통이 생겨 입원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일반 이상반응 의심 사례로 신고됐으나, 이후 혈액검사와 뇌 MRI(자기공명영상)검사에서 혈전 소견이 확인돼 특이사항으로 보고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AZ)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 간의 인과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일부 국가에서 혈전 우려를 이유로 접종을 잠정 보류한 건 예방적 차원임을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전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유럽 일부 국가에서 AZ 백신 접종을 중단한 사례가 있다"면서 "이는 백신접종 후 혈액 응고 이상반응 보고에 따른 예방조치 차원에서 사용을 잠정 중단한 것이지,백신과 (이상반응 간)의 관련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