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해…교민들 백신 접종 불안감 퍼져
[매일안전신문] 상하이 교민사회와 상하이 주재 한국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상하이 40대 한국교민이 22일 갑자기 자택에서 숨졌다.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노팜 백신접종 후 사흘 뒤이다. 교민들은 A씨가 맞은 백신이 시노팜(Sinopharm·중국의약) 제품이라고 전했다.
평소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편으로 백신 접종 후 메스꺼움 등 백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증세를 일부 보였다는 것이다.
고인의 사망과 백신 접종사이 직접 관련성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많은 우리 교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상하이 총영사관 관계자는 "공안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외견상 타살 혐의가 없기에 고인의 혈액을 채취해 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신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지금 단계에서 알 수는 없다. 중국 당국에 관련성 확인 등 조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A씨 가족은 "오늘 검의관이 나와서 조사를 진행해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일주일이 걸린다고 했다. 우선 조용히 검사 결과를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부터 상하이를 비롯한 전국 여러 도시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백신 접종 시 부작용 등 모든 위험을 자기 책임으로 한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한다. 중국이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자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 중이다.
한국인 등 중국에 장기 체류 외국인들도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청해 맞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중국 백신 접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달부터 '백신 여권'을 공개적으로 추진하면서 장차 출입국 과정에서 편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때문이라고 한다.
중국 체류 한국인은 기저질환이 없던 A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접종을 취소하는 경우가 잇따랐다. 상하이 한인타운 훙차오(虹橋)진 정부는 주말 한국인 전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운영 중인데 이날 오후부터 취소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난다고 한다.
상하이 한국상회 관계자는 "이번 일요일에만 200명 정도가 예약을 한 상태였는데 오후 들어 취소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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