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4위로 껑충 뛴 도지코인 급등세...900원 무렵 추세 불확실, '묻지마 투자'는 위험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4: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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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도지코인이 900원대 돌파를 시도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업비트 홈페이지
5일 오후 도지코인이 900원대 돌파를 시도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업비트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도지코인의 급등세가 무섭다. 앞으로 900원이 새로운 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은 5일 오후 2시30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대비 25.44% 오른 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013년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열풍을 풍자해 재미 삼아 만든 가상 화폐로, 다른 가상화폐와 달리 무제한 발행된다.


초기 밈 관련 사이트나 도지코인 재단을 통한 공헌활동 등에나 사용되던 도지코인이 최근 급등하면서 ‘3대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에 이어 시총 4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서부시간으로 4일 오후 1시 기준 도지코인 시총은 735억9000만달러에 이른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번 등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관심을 표명하고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와 제미니가 거래 대상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하면서 가격 급등을 불렀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중의 유동성이 가상화폐에 몰려들고 있지만 도지코인을 무조건 추종하는 ‘묻지마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도지코인이 급등하면서 차트상 이른바 ‘적삼병’이 나타나 900원 벽에서 어떤 추세를 보일지 불확실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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