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재 고등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학생 14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5-06 09:28:52
  • -
  • +
  • 인쇄
오는 9일까지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광주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4명이 확진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하여 학생 1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앞서 전날 해당 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교직원 등 총 102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3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이 중 1명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1학년 학생들이다.


특히 확진된 1학년 학생들은 5학급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학교 첫 확진자인 1학년 학생은 앞서 확진된 가족과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심층평가를 통해 밀접접촉자와 자가격리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날 0시 기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453명으로 늘었다. 이 중 8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42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22명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광산구 722명 ▲북구 627명 ▲서구 517명 ▲남구 256명 ▲해외유입 148명 ▲동구 135명 등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오는 9일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은 집합금지 조치된다. 유흥시설 5종 등에 대해서는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 /강수진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