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해사 관련 학교와 기관에 ‘국제표준 해사영어 교재’가 배포돼 다양한 국적의 선원 간 원활한 소통이 용이해진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7일 ‘국제표준 해사영어 교재’ 12권을 발간하고 해양대학교, 해사고등학교, 수산대학교, 수산고등학교와 같은 해기교육기관과 주요 선사 등 36곳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선원이 승선하는 선박 6,901척에 우리국적 선원 32,298명, 외국적 선원 26,992명이 함께 승선해 외국인 선원 비율이 45%에 달하는 등 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선박 안에 있는 다양한 국적의 선원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인력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사영어 교재 출간을 추진해 왔다.
교재 출간작업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진과 국내외 해기교육, 영어교육 전문가 감수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년여 간 집필 및 감수작업을 거쳐 교재 출간을 마무리 했다.
이 교재는 UN 산하의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요구하는 수준의 해사영어 능력을 다방면으로 반영해 국제 표준 해사영어교재로 출간됐다.
이전의 해사영어교재는 통신영어나 항해일지 작성용 등 일부 상황에 쓰이는 대화문만 다뤘던 반면 이번 교재는 항해, 화물작업, 무선통신, 기관(엔진) 운전 등 선박 안에서 일어나는 전반적인 상황에 필요한 영어 대화문을 이해하기 쉬운 삽화와 함께 담았다.
사용자들은 학생수업용, 자가학습용, 교사지도용으로 나누어진 해사영어, 항해전문영어, 기관전문영어 등의 직무 분야로 구분된 교재를 상황에 맞게 선택해 공부하게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번 해사영어교재 발간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선원들이 교재를 가지고 스스로 온라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 40강좌를 제작하고 내년에는 80강좌를 추가로 제작하여 총 120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전용 학습 누리집을 연말에 별도로 제작하여 해당 누리집을 통해 동영상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석훈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해사영어교재와 앞으로 제작할 동영상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선원의 영어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선원들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져 불필요한 오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효율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선원들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던 성실성과 더불어 영어 사용능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해외 선사의 취업 연계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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