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씨 친구 신발, 엄마 아닌 가족이 버려” CCTV 영상 공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7 18:11:55
  • -
  • +
  • 인쇄
(캡처=연합뉴스TV)
(캡처=연합뉴스TV)

[매일안전신문] 한강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 친구 A씨의 신발은 A씨 어머니가 아닌 다른 가족이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다른 가족이 문제의 신발을 버리는 장면이 폐쇄회로(CC) TV에 잡히면서 A씨가 정민씨 실종과 관계가 있다면, 어머니를 제외한 A씨의 다른 가족도 이를 알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7일 연합뉴스는 경찰이 A씨 가족이 A씨 신발을 버리는 CCTV 영상을 확보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신발은 정민씨 실종 당일 A씨가 신고 있었던 것으로, 이후 정민씨 아버지 손현씨가 행방을 묻자 “더러워져서 버렸다”고 한 그 신발이다.


앞서 손씨는 “실종 추정 장소에 가봤는데 신발, 옷이 더러워질 만한 공간이 전혀 없었다”며 A씨가 신발, 옷가지 등을 버린 경위에 대해 의문을 나타난 바 있다.


경찰은 A씨의 가족이 신발을 버린 이유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정민씨 사망 관련 목격자 1명을 추가로 발견, 총 5개 그룹의 7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목격자도 앞선 6명의 목격자가 진술한 내용과 일부 일치하는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블랙박스 영상 등을 대량 확보해 정민씨의 실종 당일 행적을 대부분 재구성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민씨 휴대전화 포렌식도 성공했다.


다만 포렌식 결과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