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시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31명이 확진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은평구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 1일 해당 종교시설에서 교인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9일까지 2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이날 2명의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이로써 서울 은평구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1명으로 늘었다. 이 중 25명은 서울시 확진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확진자가 증상 발현 후 예배에 참석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전 교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지난 4일부터 폐쇄 명령과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시는 “종교시설 내 소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예배 후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증상 발현시에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163명이 추가돼 누적 3만9895명이다.
신규 확진자 163명은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PC방 2명 ▲서울 소재 댄스학원 관련 2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기타 집단감염 20명 ▲기타 확진자 접촉 6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56명이다.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중 269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만6739명은 퇴원 조치됐다. 사망자는 464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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