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 코인' 대항마 나타났다?... 시바이누 코인 화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22: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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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시바 토큰 트위터)
(캡처=시바 토큰 트위터)

[매일안전신문] 인터넷 밈(Meme·유행어)에서 장난스럽게 출발했다가 최근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고 있는 도지 코인의 대항마가 나타났다.


중국 밈 코인인 시바이누(SHIBA INU) 코인이다.
시바이누 코인은 도지 코인의 마스코트인 시바견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코인이다. 도지 코인의 패러디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는 도지 코인을 능가한다.
11일 밤 10시(이하 한국 시각) 글로벌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바이누 코인은 0.00003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3.25% 하락한 수치이지만, 범위를 일주일로 넓히면 약 1600%가 급등했다.
코인을 발행하는 시바 토큰 측은 시바이누 코인을 '도지 코인 킬러'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바이누 코인은 최근 대형 거래소 상장을 잇따라 마쳤다. 지난 8일 오케이익스 상장에 이어 10일에는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입성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선 후오비 코리아가 거래를 지원한다.
시바이누 코인의 흥행에는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도지 코인 옹호 발언과 앞선 유명 거래소 상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데스크는 시바이누 코인의 인기에 대해 "마치 돈을 놀이처럼 대하는 최근의 도지 코인 현상이 전 세계 시민들에게 얼마나 많이 퍼져있는지 반증한다"며 "일반 투자자들은 (섣부른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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