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찾아 나선 친구와 부모의 새벽 5시25분부터 40분간 CCTV 영상 공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2 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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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개 동영상
KBS 공개 CCTV 영상
KBS 공개 CCTV 영상
KBS 공개 CCTV 영상

[매일안전신문]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가 실종된 후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모(22)씨 사건과 관련, 술을 함께 마신 친구 A씨 가족으로 보이는 3명이 무엇인가를 찾아 한강공원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KBS가 홈페이지에 '손모씨 실종된 새벽 한강 찾은 '친구가족' CCTV'라고 올린 40분 전체영상에는 A씨가 지난달 25일 새벽 5시25분쯤 한강공원에서 부모로 보이는 성인남녀와 함께 한강공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무엇인가를 찾는 장면이 담겨 있다.

CCTV에서 슬리퍼를 신고 트레이닝복 차림인 청년은 여기저기를 찾아다니다가 바닥에 눕는가 하면 주저앉는 모습도 포착돼 있다.


이 영상은 KBS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당일 새벽 5시25분부터 6시5분까지 40분간 반포나들목 CCTV를 통해 포착한 장면이 담겨 있다.


A씨는 당시 친구와 술에 취해 자다가 오전 4시30분쯤 홀로 집으로 갔다가 다시 한강공원으로 부모와 함께 가서 친구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A씨가 손씨 부모에게 연락하지 않고 자신의 부모에게 먼저 실종을 알린 사실이나 휴대전화기가 친구와 바뀐 점, 친구 부모가 손군 부모나 경찰에게 알리기보다 직접 한강공원으로 찾아나선 점 등에서 여러 억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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