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오전 시황] 13일 미국 CPI 충격에 유동성 축소 공포..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큰폭 하락...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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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채굴로 화석연료 사용 급증 우려" 트위터에 기습 성명
- 비트코인 한때 5만달러 붕괴 후 낙폭 줄이고 있어, 도지코인은 43센트선 공방!
- 이더리움 미국서 다시 4,000달러 아래로...
- 미 기술주 섹터와 동조세 이루는 모습 자주 포착돼 유동성 민감도 방증!
- 버블 붕괴에 대한 공포 커질수록 펀더멘털과 수급 상황 살필 때...
- 안철수 건달 비유하며 정부 태도 비판했으나 뚜렷한 대안 제시는 못해

[매일안전신문]


미 증시 하락과 암호화폐 동반 하락의 원인은 결국 유동성 축소에 대한 불안일 것이다.


- 나스닥 이번 주 5% 이상 하락…4월 고점 대비 8.3% 하락
- 美증시 막판에 급락 가속…공포지수 26% 폭등
- 美 10년물 국채금리도 1.69%로 올라


- 경제 재개에 원자재 랠리 더해져 물가 폭등
- 인플레 본격 신호탄 vs 일시적 충격…논쟁 격화할 듯
- 소비자물가 급등 발표에 기술주 매도세↑… IT 공룡·테슬라 급락


미 CPI가 4.2% 급등하면서 유동성 축소>버블 붕괴에 대한 공포가 증시와 함께 가상자산 시장까지 얼어붙게 하고 있다.


게다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의 구매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한다고 선언한 후 암호화폐 시장은 매도세가 들불처럼 번지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표 토큰들이 무너지자 전체 시장에 충격파가 번지는 모습이다.


머스크의 트윗 하나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대형토큰들이 폭락세를 겪었다.
머스크의 트윗 하나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대형토큰들이 폭락세를 겪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전 세계적인 '코인 광풍'을 촉발했던 머스크가 이날 갑자기 이런 입장을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세로 퍼진 것이다.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다는 머스크 발언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얼어붙었다.(사진=테슬라 모델Y)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다는 머스크 발언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얼어붙었다.(사진=테슬라 모델Y)

이 시각 현재(11시20분) 비트코인은 6,500만원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은 514만원대에서 낙폭 축소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 시세와는 여전히 5~9%의 김치프리미엄(김프)가 끼어있는 상황이다.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모두 단기적인 충격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지나, 이럴 때일수록 종목과 투자대상을 좁히고 펀더멘털과 수급요인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희소성에, 이더리움은 기능과 확장성에 장점이 있고 대형기관들의 자금 유입도 있는만큼 하락이 깊어질수록 매수를 노려야한다는 의견들이 있는만큼 기간 조정을 잘 살펴볼 시간일 수 있을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암호화폐 관련 정부,여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암호화폐 관련 정부,여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3일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을 방치하면서 세금은 받겠다고 한다면서 “정부·여당의 인식과 태도는 건달만도 못하다”고 비판했다.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의 과열과 불공정 행위를 방치해 복불복 야바위 투기판이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으나 이미 논의가 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얘기할 뿐 소위 IT전문가로서 특별한 대안 제시는 없어 큰 반향은 없어 보인다.


암호화폐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나라별로 다른 소릴 내고 있는 것이 현실인만큼 IT전문가에 대한 기대가 컸던만큼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 이 시각 현재(11시 35분) 미국시장 시세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이오스 등 상승 종목을 찾기 어려운 암호화폐 시장(자료=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이오스 등 상승 종목을 찾기 어려운 암호화폐 시장(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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