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와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광역교통 서비스 지속적 추진

서종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1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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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국토교통부 제공)
알뜰교통카드 관련 그래프 (이미지, 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수도권 전역에서 알뜰교통카드와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확대로 버스 탑승시간 단축과 교통비 절감이 확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대광위)는 정부 4년차를 맞이하여 대광위 출범, 알뜰교통카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 중임을 밝혔다.


국정과제는 알뜰교통카드 도입, 광역교통청 신설, 광역버스 확충 등으로 교통·통신비를 절감시켜 국민의 생활비를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대광위는 광역교통 개선을 통한 단절없는 교통서비스 제공, 광역교통 행정의 합리적 조정을 목표로 2019년 3월 19일 출범했다. 이후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각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중장기 정책방향을 담은 광역교통2030을 2019년 10월에 마련해 광역교통의 장기적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광역교통 비전은 경계를 넘어 권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이며 2030년까지 광역거점간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권역에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시간 30% 감소를 목표로 한다.


국정과제 세부사업 중 하나인 광역버스 확충과 관련해 대광위는 입찰제 방식의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광역버스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M버스 노선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출퇴근 장시간 대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증차 운행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M버스 노선은 2017년을 기준으로 22개에서 작년에는 42개까지 신설됐다. 증차는 작년기준 일 44회로 11개 노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다른 국정과제인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했던 시범사업 후 수도권 전역을 포함하여 16개 시·도로 도입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이로 인해 이용자수가 2018년 2천 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16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2021년 5월 현재 약 21만 명이 이용 중으로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 마일리지 20% 지급, 카드사 10% 할인이 적용중이다.


2018년에는 세종·울산·전주에서 지난해 128개의 시군구로 확대됐고 이번해 136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알뜰교통카드 시행 결과 지난해 기준 이용자의 월 평균 대중교통비가 당초 63,691원에서 50,829원으로 약 20%인 12,862원이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만 19세~34세 청년들은 마일리지 10,751원, 카드할인 3,970원으로 월 평균 14,721원인 대중교통비 26.2%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돼 대중교통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광위 이윤상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는 광역교통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중장기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하나의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제시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국민체감형 정책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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