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여성이 상간녀에 대한 복수를 계획 중이라는 글이 지난달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 사건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끈 이유는 단순한 불륜 사실이 아니라 남편과 상간녀가 다른 커플과 스와핑을 즐기려 앱으로 서로 커플의 신체 정보가 담긴 정보를 주고받았다는 작성자의 글 때문이었다.
사연자는 결혼식에 다녀 온 후기 글을 작성했는데 글에 따르면 결혼식 한 시간 전 도착해 기다리다가 양가 부모님이 인사할 때 신랑 측 부모님께 그간의 이야기를 모두 말했다며 신랑 측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지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작성자는 식장안에는 들어갈 생각은 없어서 그냥 지켜보고 나왔다고 글을 마쳤다. 글이 확산되자 자신이 전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해명 글을 올렸다.
남성에 따르면 결혼 전 웨딩촬영을 할 때부터 아내가 폭력적이었다며 결혼 후에도 걸핏하면 폭행하고 오히려 자신을 가해자 취급했다고 적었다. 스와핑을 즐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외도를 한 것은 맞지만 호기심에 글을 작성한 것뿐이라고 이를 부인했다.
해당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자 전남편과 상간녀의 직업이나 실명, 사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두 퍼졌다. 심지어 상간녀의 현재 남편과 가족들 사진까지 모두 공개됐다.
심지어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의 사진과 근황을 공개하는 폭로 계정까지 생겨났을 정도였다. 연일 화제가 되던 이 사건은 최근 처음 작성자가 댓글로 지인들을 대동해 오히려 있지 않은 사실을 조작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상간녀가 5가정을 깨고, 낙태를 했으며 현재 남편도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확산됐다. 하지만 이는 모두 원 글쓴이의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처음 글을 작성한 작성자가 더이상 불륜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3천만원을 받았고 이는 상간녀 소송건이 아닌 협박용이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혼과정에서도 위자료를 지급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결혼식 당일 영상이라며 게시물을 올렸고 게시물에는 글쓴이로 추정되는 여성이 양가 부모님들에게 신부가 상간녀라고 지인들과 함께 소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사건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어쨌든 불륜은 잘못된 것이지만 굳이 네티즌들이 나서서 일반인들의 얼굴과 직업, 이름등 신상을 까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것이 정당하냐고 비판했다.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인해 원 글쓴이와 전남편, 상간녀, 현재 남편과 가족들 얼굴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말았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됐지만 일명 '까판'이라고 불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SNS에서 '까계정'을 운영하셨던 분 혹은 '까계정'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방송에 내보낸 바 있다.
이는 계정 운영자가 폭로할 업체나 사람을 정하면 네티즌들이 이에 관한 각종 정보를 모아 폭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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