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19 극복 관련 제12회 관광벤처 사업 공모전 통해 140개 벤처기업 지원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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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올해 관광기업들을 대상으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홈페이지 캡쳐)
문체부는 올해 관광기업들을 대상으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홈페이지 캡쳐)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들이 이번 ‘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을 통해 맞춤형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공모전은 지난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고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다.


이에 예비창업자인 예비관광벤처와 창업 3년 이하인 초기관광벤처, 창업 한 지 3년이 초과됐지만 7년 이하인 성장관광벤처, 총 3개 부문에 지원한 약 1,160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960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21% 이상 증가한 참여율이며 이중 예비 부문 25개와 초기 부문 75개, 성장 부문 40개로 총 1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들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와 확장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증강·가상·확장 현실(AR·VR·XR),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서비스 사업들이다.


중소 규모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도와주는 기업 간 B2B 거래서비스도 새롭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제주도나 지방 소도시 등 국내 여행의 급격한 성장을 반영하는 콘텐츠와 상품들이 많아졌다.


관광콘텐츠 부문 사업주제는 대표적으로 ‘비대면’을 반영한 치유·명상과 캠핑·차박, 해녀 체험, 수중레져 체험 등으로 직장인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일상 탈피 욕구를 합해 일과 여가시간을 적절히 결합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Work+Vacation)’서비스도 늘어났다.


아울러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리라는 일종의 투자철학인 이에스지(ESG, 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흐름에 따라 여행상품에서도 환경과 안전, 관광 약자 등을 생각하는 공정여행 상품이 많아졌다.


또한 유휴 농지나 유휴 벽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현지 음식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 프로그램들도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선정된 예비관강벤처와 초기관광벤처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8,000만 원과 창업교육, 맞춤형 상담, 관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며 성장관광벤처 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으로 최대 9,000만 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화체유관광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함께 수여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으로 쏠린 여행시장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캠프, 맞춤형 조사연구 리서치와 시험,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그동안 혁신적 관광기업 916개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일자리 약 2,600개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범위를 확장하는데 기여해 왔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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