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자두·허정민 등 연예계 ‘애도 물결’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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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엠씨더맥스 제이윤(윤재웅·40)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엠씨더맥스 전신 문차일드에서 활동했던 배우 허정민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제이윤 사진과 함께 긴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허정민은 “비보를 듣고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함께했던 시간보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많았고, 오해와 편견 속에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았지만, 언젠가 마주할 날이 온다면 술 한 잔 기울이며 하고 싶던 말이 정말 많았다”며 그럴 수 없게 돼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넀다.


이어 “재웅아 너가 날 좋아했을지 싫어헀을지 모르겠지만, 난 언젠가 너와 다시 만날 거라 굳게 믿고 있었기에 상심이 더 크네”라며 “그곳에선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고 행복하길 바랄게. 소심하고 치졸했던 내가 정말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가수 자두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과 비통함을 드러냈다.


자두는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 게 어딨어. 할 건 많고, 시간은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며. 같이 다 하자며. 바람 쐬러 넘어 온다며. 자고 간다며. 내가 입을 열어야 하니, 닫아야 하니 웅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 심장은 또 찢겨 나갔지만, 니가 이제 아프지 않고 괴롭지 않으니 다시 만날 날까지 더 많이 사랑하며 그리워할게”라며 “내 가슴 속에 묻고 고이 잘 간직할게. 사랑해 내 친구. 어머니 내가 잘 모실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제이윤의 사망 이후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325이엔씨는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이윤은 이날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타살 혐의점을 발견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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