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강 둔치에서 술을 마신 뒤 시신으로 발견된 손정민(22)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열흘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군이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에펨코리아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민씨 수색 작업에 해군이 투입됐다는 기사 내용이 인기 게시물로 채택돼 갑론을박의 대상이 됐다.
한 이용자는 “하루에 사고, 살인으로 죽는 사람이 수십명인데 유독 이 사건만 몇 주간 집중 조명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도 “국민 주목도가 높아져서 어쩔 수 없이 저러는 거지 저렇게(해군 투입)까지 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해군 투입 소식에 과도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이렇게라도 안 하면 경찰이 사건을 덮네, 뭐네 할 텐데 당연한 거 아니냐”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인명 사고 발생 시 해군 지원을 받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경찰에 없는 특수 장비들을 해군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경찰청은 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13일부터 해군과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군 투입을 향한 부정적 시선은 A씨에 대한 여론몰이 및 사건에 대한 피로도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일부 네티즌은 A씨를 범인으로 단정하고 A씨는 물론 A씨 가족이 운영하는 병원에 대한 무차별 ‘신상 털기’에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A씨 가족에 대한 신변 보호에 들어간 상태다.
비슷한 시기 평택항에서 화물 작업 중 사망한 이선호(23)씨 소식이 여론에 묻히는 것에 대한 반발 심리로도 풀이된다. 둘 다 안타까운 사망이 분명한데, 여론이 지나치게 정민씨 사건이 쏠려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정민씨 죽음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고, 아직 정확한 사망 경위가 파악되지 않은 만큼 관심이 몰리는 건 당연하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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