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 제출… 주택·청년정책 강화

서종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7 13: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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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세훈 제38대 서울시장의 핵심과제에 대한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가 오세훈 제38대 서울시장의 핵심과제에 대한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서울시가 오세훈 제38대 서울시장의 핵심과제에 대한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단 시간 내 성과를 이끌어내 10여 개월 간 시장 공백 상태였던 서울시정을 조속히 안정시키는것이 목표다.


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강조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신속하지만 신중한 주택공급, 청년세대 지원, 도시경쟁력 강화 등 핵심정책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한다. 강남북 균형발전 같은 고질적인 난제부터 물류, 온라인 교육 같은 행정수요에도 폭넓게 대응한다.


오 시장은 먼저 부동산 가격 안정과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기존 주택건축본부(2·급)를 ‘주택정책실’(1급)로 격상한다. 또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수립 같이 분산됐던 관련 기능을 통합·일원화한다.


또 오 시장은 청년서울을 강조한 가운데 과 단위의 ‘청년청’을 국 단위의 ‘미래청년기획단’으로 격상한다. 일자리, 주거 등 흩어져있는 청년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도시재생본부’와 ‘지역발전본부’의 기능을 통합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한다. 강남·북 균형발전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총괄로 추진한다.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교류 및 정책수출 기능을 해외홍보 기능과 연계 추진한다. ‘국제교류담당관’과 ‘해외도시협력담당관’을 ‘국제교류담당관’으로 통합한 후 ‘시민소통기획관’ 산하로 편입시킨다.


‘노동민생정책관’은 ‘공정상생정책관’으로 개편해 노동자,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모든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확보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지고 있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해 물류 전담조직인 ‘물류정책과’와 온라인 교육플랫폼 전담조직인 ‘교육플랫폼추진반’도 신설한다.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조속한 조직의 안정과 직원 인사이동을 통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의회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공급,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청년지원 등 핵심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동력을 마련코자 하였다”며 “개편되는 조직을 바탕으로 시 핵심사업은 물론 2030 청년세대와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서울, 미래를 준비하며 다시 뛰는 서울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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