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술값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40대 손님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노래방 업주의 신상이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17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1987년생 허민우(34)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심의위는 내부 위원 3명과 법조인, 의사, 사회복지사 등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비공개 회의를 진행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 범죄 사건인 점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점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되는 점 등을 들어 신상을 공개했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밤 2시 24분 자신의 노래주점에서 A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범행 이틀 뒤 시신을 훼손해 부평구 철마산 인근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부친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허씨가 운영하는 노래주점이 마지막 행선지인 점을 확인, 내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허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허씨는 폐쇄(CC)회로 TV가 없는 유기 장소를 물색하고, 유기 장소 인근에서 위치 추적을 피하고자 휴대전화를 끄는 등 치밀한 행동을 보였다. 또 노래주점 앞에 있는 CCTV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경찰은 허씨의 신상 공개로 허씨 가족 등이 입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인천 중부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가족 보호팀을 운영한다.
경찰은 “앞으로도 대상범죄와 불법 정도 등 관련 법률상 신상공개 교건에 해당할 경우 신상공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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