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20일 새벽시황] 드라마같은 변동성에 비트코인 3만100불 찍고 반등.. 이더리움도 급락 후 30% 반등해...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9 2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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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적으로 몰린 머스크 트윗 한방에 다시 반등세로...
- 중국 은행업협회 공세로 19일 저녁 패닉 셀링 나왔다가 진정 중..,
- JP모건체이스, 19일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금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언급.
- 금은 연일 상승세로... 어느덕 1900달러에 근접!
- 도지코인은 36센트선.. 시장 관심 갈수록 쪼그라들어... 이런, 머스크 탓!!

[매일안전신문]


드라마급의 롤러코스팅으로 코인 홀더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


전일 중국발 악재가 유럽, 미국 시장까지 영향을 주면서 지난 밤 급락세를 보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리플 등의 주요 암호화폐가 저녁 10시(19일)부터 반등세를 보여 비트코인은 30,100까지 밀렸다가, 이더리움도 2,000달러를 하회하다가 4시간만에 모두 30%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머스크의 크윗 한방에 반등세로 돌아섰지만 시장에서의 그에 대한 반감은 커지고 있다.
머스크의 크윗 한방에 반등세로 돌아섰지만 시장에서의 그에 대한 반감은 커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오전 비트코인이 3만달러까지 하락한 후 반등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테슬라는 다이아몬드 손을 가지고 있다"라고 트윗했다.


머스크의 개입은 일단 성공적이었다.


머스크의 트윗 이전 저점 3만달러에서 10% 정도 반등하던 비트코인은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다시 4만달러대로 치솟았는데, 저점 대비 상승률은 30%에 이른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로 인한 테이퍼링 우려와 일론 머스크의 돌발 트윗, 중국 당국의 강경 발언 등에 잇따라 타격을 입고 있다.


(본보 아래 관련 기사 참조)


이 시각 현재(20일 03:05) 미국 시장에서 나스닥이 급락 후 낙폭 축소를 시도하고 있으나 금리가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가상자산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은 지속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에 대해 CNBC 방송은 JP모건체이스가 이날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금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JP모건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선물 거래를 분석해 비트코인 선물 매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과 역의 상관계수를 보여온 금값은 최근 꾸준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3월 1,600달러 부근에서 어느덧 1,900달러 턱밑까지 올라온 상태다.


비트코인과 역의 상관계수를 보이는 금이 어느덧 1,900달러까지 근접했다.
비트코인과 역의 상관계수를 보이는 금이 어느덧 1,900달러까지 근접했다.


최근 코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테슬라와 코인베이스글로벌의 주가도 각각 3.41%, 70.6% 하락 중이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19% 점프한 1.678%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에 민감도가 큰 것이 이미 명약관화인 만큼 거시 지표(금리+나스닥지수+금값) 전반에 걸친 확인이 필요하며 투자 대상도 축소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잠 못이루는 투자자들께 신중한 접근을 권해드리고픈 밤이다.



◇ 이 시각 미국 가상자산 시장 시세(20일 03:22)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이오스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도지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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