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모험자본 공급 확대로 혁신 중소기업 지원...내년까지 1조5000억원 공급 계획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5-20 17: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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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모험자본 공급 확대해 혁신 중소기업 지원한다.(로고,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모험자본 공급 확대해 혁신 중소기업 지원한다.(로고, IBK기업은행)

[매일안전신문] IBK기업은행이 내년까지 모험자본 1조5000억원을 공급하여 혁신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모험자본 3307억원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 4월까지 1800억원을 공급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이에 대해 “모험자본 키플레이어 역할을 강조한 윤종원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20부터 2022년까지 모험자본 1조 5000억원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신성장과 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지식기반서비스 등 혁신 분야에 중점 투자 중이다. 이를 통해 IPO(기업공개)에 성공한 기업은 2019년 3개에서 2020년 10개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모험자본 공급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 것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금융지원과 함께 IPO컨설팅, 세무·회계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는 지금까지 3개 기업이 상장했다. 상반지 중 추가로 IPO를 앞두고 있는 기업은 3개다.


올해 상장하는 기업은 ‘삼영에스엔씨’와 ‘에이디엠코리아’, ‘이노뎁’ 등이다.


‘삼영에스엔씨(대표 박상익)’는 환경센서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초미세먼지 감지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오는 21일 상장한다.


‘에이디엠코리아(대표 강준모)’는 제약사·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노뎁(대표 이성진)’은 영상 분석 기술을 전반으로 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이 두 기업은 오는 6월 중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15개 기업의 IPO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업 지원을 지속 강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BK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은 지난달 13일 혁신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윤 행장은 “여신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혁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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