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고양시 소재의 ‘장항습지’가 희귀성과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으며 국제 중요 습지 20번째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24곳의 ‘람사르 습지’를 보유하게 됐으며 습지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과 자연성을 국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환경부는 고양시 소재 ‘장항습지’를 ‘람사르 협약’사무국에 국제 중요 습지로 등록 요청했으며 이에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 습지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0일(어제)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21일(오늘) 람사르 협약 사무국 홈페이지에 등록됐으며 국제 중요 습지 20번째로 목록 2448호에 추가됐다.
'람사르 습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을 통해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을 보이거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이에 지난달 4월 기준 171개 국가에 총 2,421곳의 습지가 람사르 협약 사무국을 통해 등록됐다.
아울러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장항습지’를 신규 람사르 습지로 등록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1997년 대암산 용늪 이후로 총 24곳의 람사르 습지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한강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장항습지’는 저어새, 흰꼬리수리 등 멸종 위기 야생생물 9종을 포함해 총 427종이 살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멸종 위기 조류 중 1급과 2급에 속한다
더불어 환경부는 지난해 2006년 4월 ‘습지보전법’에 따라 멸종 위기 종 등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장항습지’를 포함한 한강하구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된 곳은 장항습지(고양)를 포함한 산남(고양·김포), 성동(파주), 시암리(김포), 유도 습지(김포)로 총 5곳이다.
장항습지는 환경부 소관 람사르 습지 17곳 중 우포늪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대륙 간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서식지로 저어새와 재두루미 등 매년 3만여 마리가 도래·서식하는 습지다.
또한 버드나무와 말똥게가 공생하고 있는 버드나무숲과 조수간만의 차로 형성된 갯골은 국내의 대표적 자연형 하구 특성을 유지한다. 이에 수려한 경관 가치가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로써 장항습지는 국제적·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환경부 홍정섭 자연보전정책관은 “고양 장항습지가 람가스 습지로 등록된 것은 이곳이 철새 서식지로서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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