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아산공장 "쏘나타·그랜저…24∼26일 또 휴업"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2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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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 차체조립공정/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아산 차체조립공정/현대자동차 제공

[매일안전신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현대차가 아산공장 생산라인을 휴업한다.


현대차는 오는 24∼26일 아산공장을 생산라인을 멈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2∼13일과 19∼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총 4일간 휴업했다. 그때도 국제젹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때문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휴업으로 3천여대의 생산 차질을 내다봤다.


한편 아산공장의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라인은 멈추지만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한다.


현대차·기아는 올 상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1∼2개월분 확보했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반도체 부족으로 아반테·베뉴·포토 등도 차량 생산을 멈춘 적이 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차질로 잇따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 돌입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자동차 수요가 줄었다. 반도체 업체가 자동차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고 PC나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 위주로 생산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일선 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반도체 업체들 입장에서는 상대적 저마진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늘린 유인이 적었다."라며 "공급 계획상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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