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 개최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5-24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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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시 제공)
(포스터,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사진·그림·수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시상 및 전시 온·오프라인과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은 “서울의 건축자산, 근·현대 시간 속 삶의 향기를 공유합니다”란 주제로 사진, 그림, 수기를 모집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일상 속 우리 주변에 있는 건축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취지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대표적 건축자산, 그 외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건축물, 공간환경 등이다.


시상은 7월 초 총 3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장상과 총 4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향후 시상작은 온·오프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건축자산은 문화재가 아니다. 체부동 성결교회, 구)샘터사옥, 마포문화비축기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등 30년 이상된 근현대 건축물, 공간환경 등 유형자산이며 도시공간에 다양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즉 건축자산은 문화재적인 ‘동결보존’이 아니라 ‘가치의 활용’에 중점을 둔 개념이다.


최근 서울시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건축자산에 대한 중장기 계획인 ‘서울시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지난해 8월에 공고했고 지난해 12월 북촌 등 9개 한옥밀집지역을 건축자산진흥구역으로 고시하고 건축자산 발굴 및 실태조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자산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종로구의 북촌, 돈화문로, 인사동, 운현궁 주변, 조계사 주변, 익선동, 경복궁 서측 구역과 성북구의 선잠단지, 앵두마을 등 9개 한옥밀집지역이다.


양용택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마포문화비축기지 사례처럼 오래된 건물이라고 무조건 철거 보다는 지역의 문화복합시설로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여 활용하는 사례들과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북촌 등 한옥정책을 토대로 건축자산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축자산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수많은 건축자산에 대한 관심의 증진과 이해를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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