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산림포럼,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 발행...‘우리나라 산림 과학기술 소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5 09: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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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산림포럼에서 우리나라 식물 유전자원 보존 노력 인정받아...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에 실린 대한민국의 백두대간 시드볼트 사업 (사진, 산림청 제공)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에 실린 대한민국의 백두대간 시드볼트 사업 (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우리나라의 식물 유전자원 보존에 대한 노력을 유엔산림포럼에서 인정받은 가운데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에 우리의 산림법 제도와 정책, 산림과학기술이 소개됐다. 이는 오늘(25일)부터 UN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25일 유엔산림포럼 52개 회원국의 국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산림 경영과 보전,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엔 산림 전략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해당 포럼은 전략계획 이행을 위해 글로벌 산림 목표 관련 법과 정책, 제도, 과학기술 수준을 점검한 국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9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도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 내 포함된 사업 중 ‘백두대간 시드볼트’사업은 유엔산림포럼을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돼 식물 유전자원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백두대간 시드볼트’사업은 기후변화를 비롯한 전쟁과 핵 등의 재해·재난에 의해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식물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전 세계 야생식물종자 9만여 점을 보유하게 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회원국의 목표 이행 범위를 검토하고 산림의 역할과 향후 지속 방향을 접목해 이번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공동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산림관련 법과 제도, 정책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정확성 증진 등 탄소 모니터링과 평가에 대한 진전 사항 등 산림과학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에 집중해 성과를 도축한 것에 주목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적극적인 산림관리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이용 정책을 통해 숲이 지닌 편익과 가치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을 보전하고자 하는 유엔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영문)는 UN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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