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누적 179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5-25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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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대구 유흥주점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해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달서구 13명 ▲동구 4명 ▲남구·중구·달성군 각 3명 ▲북구 2명 ▲서구 1명 등이다.


특히 이 중 21명은 구미, 울산 지인/대구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다. 이들은 종사자 3명, 이용자 10명, n차 감염자 8명 등이다.


앞서 구미·일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9일 유흥시설 종사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현재까지 감염이 확산돼 총 17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유흥시설 종사자 64명, 이용자 80명, n차 감염자 35명 등이다.


특히 확진 종사자 중에는 외국인이 54명 포함돼 있다.


방역당국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식당·카페, PC방, 오락실, 멀티방, 동전노래방에 대해 영업제한한다. 0시부터 오전 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또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집합금지 조치했다. 특히 종사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대구시에서는 이슬람 기도원 관련하여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n차 감염자다.


이로써 이슬람 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3명으로 늘었다. 이 중 n차 감염자는 22명이다.


이외 나머지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1명)이거나 자가격리 중 격리 해재 전 검사에서 확진(1명)됐으며 해외 입국자(2명), 감염원 조사 중(2명)이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9762명으로 늘었다. 이 중 31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자는 전날 대비 6명 추가돼 총 9406명이다. 사망자는 216명이다.


한편, 최근 유흥시설, 노래방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대구시 외의 다른 지자체들도 유흥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지역 내 유흥업소, 단란주점, 노래방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로 행정명령했다.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울산시도 지난 24일 유흥·단란 주점, 홀덤펍, 노래방, 무도학원, 콜라텍, 마사지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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