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고 손정민(22)씨 유족이 경찰 수사의 미흡함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내자 경찰이 곧장 반박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친구 A씨를 7번(최면 수사 2번 포함), A씨 부모를 3번이나 조사했으며 A씨 노트북·아이패드·A씨 부모와 누나 휴대전화 등을 제출받아 포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정민씨 유족이 “사건의 유일한 관련자인 A씨 진술을 확보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해 달라”며 영상 분석, 거짓말 탐지기 조사, 프로파일러 추가 면담 등을 요구하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경찰은 정민씨 사건에 강력팀 7개를 전원 투입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진술, 행동 등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 답변을 드리기 어협다”며 이 같이 전한 뒤 “유족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족이 입장문에서 “실체적 진실을 뛰어넘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언급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
현재 정민씨 유족은 경찰 수사에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추가, 보완 수사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유족을 지지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사건을 검찰에 이첩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하고 있다. 특히 유족은 실종 당일 정민씨와 함께 있었던 A씨에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유족은 이날 입장문에서도 “처음 정민이 실종 사실을 알았을 때 A씨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실종 사흘째 되던 지난달 27일 경찰을 통해 A씨 부자가 실종 당일 통화한 사실을 알게 됐고, 이외에도 쉽게 납득되지 않은 여러 행동을 알게 됐다”고 A씨를 상대로 의혹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A씨 측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정민씨 유족이 제기한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A씨 변호를 맡고 있는 원앤파트너스 양정근 변호사는 지난 25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전화 인터뷰에서 “(A씨가)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 사건에 대해 뭐라고 물어보는 것도 굉장히 어렵고, 저희를 만날 때마다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다”며 “식사도 거의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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