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코인 시황] 비트코인 1~2%↓... 일시 하락? 대규모 조정 시작?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7 10: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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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고팍스)
(사진=연합뉴스, 고팍스)

[매일안전신문] 21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4600만원 중반대를 웃돌고 있다. 한 가상화폐 연구기관은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6~7월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이날 오전 10시 23~24분 코빗·업비트·코인원·빗썸에서 비트코인은 0~2% 하락한 4660~467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에선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43%(20만원) 하락한 4660만 3000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1.24%(58만 8000원) 내린 4673만 7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코인원에선 1.28%(60만 5000원) 떨어진 4664만 3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빗썸은 가장 낙폭이 크다. 등락액이 유일하게 세 자릿수다. 2.36%(112만 5000원) 내린 4664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미·중 제재 압박과 금융계 일각의 비관론으로 대규모 장 조정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전혀 다른 분석도 존재한다.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가상화폐 연구기관 글래스노드의 통계치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상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SOPR 지표는 26일 오전 11시 1포인트를 넘기며 상승장을 예고했다.


SOPR은 매매 과정 등에서 코인이 전송됐을 때 전송, 전후 가격 비율이다. 1보다 크면 이익, 1보다 크면 손해라는 뜻이다. 숫자가 정확히 1이면 본전을 의미한다.


SOPR은 2018년 초 폭락장 당시 0.9포인트를 밑돌며 바닥을 향했지만,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띠던 지난해 10월부터는 줄곧 1포인트 이상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1포인트를 유지하고 있어 아직 상승 모멘텀이 남아있다는 게 고팍스의 분석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런 관점에서 보면 1월의 상승은 이상값(outlier)이며 전체 상승 흐름은 아직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이번 하락은 특정 해외 거래소에서 일어난 측면이 있어 거시적, 구조적 원인에 따른 하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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