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29일 저녁시황] 3시 전후로 다시 되밀려.. 비트코인 4345만원대..이더리움 300만원 다시 깨져..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9 17:41:20
  • -
  • +
  • 인쇄
- 비틀거리는 비트코인, 3만5천달러대로 재차 후퇴하는 모습..
- 5월 하락폭, 10년래 최고 기록할 것으로 보여..
- 모멘텀 부족과 미·중 규제, 테이퍼링 공포 맞물린 결과..
- 일론 머스크 입방정과 트윗질도 이젠 조롱거리로 전락..

[매일안전신문]


오전 중에 낙폭을 줄여가며 악전고투하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모멘텀 부족과 시장 에너지 부족으로 재차 되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4300만원대를 오르내리며 다시 3%대 하락을 보이고 있고, 금일 290만원을 하향 이탈했던 이더리움은 잠깐 310만원 언저리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300만원 아래쪽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잔인한 5월'로 마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9일 비트코인 가격은 3만5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는데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현재까지 37% 넘게 폭락해 2011년 9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은 연중무휴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수준에서 계속 거래된다면 10년 만에 최대 낙폭으로 5월을 마감하게 된다.


하향 추세가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N 방송은 비트코인 폭락은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5월은 많은 가상화폐에 잔인한 달이 됐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이 비틀코인이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사진=비트코인 디지털 이미지)
네티즌들이 비틀코인이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사진=비트코인 디지털 이미지)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거듭 내비치고 있는 데다, 이란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을 향후 4개월간 금지하는 등 악재가 이어져 당분간 가상화폐가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는 얘기다.

가상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각종 악재로 타격을 입은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아래 범위에서 수면 모드에 들어갔다면서도 3만 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는데, 또 한켠에선 '숫자는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라며 냉소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을 이용한 짦은 매매 외에는 신중한 스탠스가 필요해 보인다.


◇ 거래량 상위 10 시세 (자료=빗썸 기준)


- 한국시간 29일 18시 정각


이더리움이 300만원을 다시 하회하고 있고 이오스 등 반짝 상승하던 이오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이 300만원을 다시 하회하고 있고 이오스 등 반짝 상승하던 이오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종신 기자 이종신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