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이틀새 120만명 늘어 총 523만3963명…문 대통령,"예약률 높아져...매우 다행"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9 1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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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 노원구 요양보호사(사진, 노원구청 제공)
서울시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 노원구 요양보호사(사진, 노원구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최근 이틀간 120만명 늘어 전체 인구의 10% 넘는 국민이 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60만6103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이 54만2227명이고 2차 접종이 6만3876명이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자는 523만3963명으로, 2차 접종자는 213만3720명으로 늘었다. 각각 인구대비로 따지면 10.2%. 4.2% 접종률이다.


27∼28일 이틀간 1차 접종을 한 인원만 119만9419명에 이른다. 전체 누적 인원의 22.9%다.


정부가 직접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잇달아 국내에 들어오면서 만 65∼74세 일반인 등 접종이 본격화한 결과다. 최근 정부가 접종자에 대해 실외 ‘노마스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접종 예약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의 사전 예약률은 67.5%다. 60∼74세 고령층 예약률이 67.2%인데 구체적으로 70∼74세 73.7%, 65∼69세 69.8%, 60∼64세 61.6%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틀 만에 120만 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10.2%인 52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백신을 맞았다”면서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다. 매우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서처럼 백신 접종에서도 우리나라는 높은 IT 기술력을 활용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따르기 힘든 모바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가 대표적”이라며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고 아까운 백신이 조금이라도 버려지는 일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이 늘어나면 방역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라면서 “일정 시기까지는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임을 명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정부는 일상 회복의 그 날까지 방역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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