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조작 실형받은 경제사범의 딸이 플렉스를 했건말건..
- 이승기 팬클럽이 트럭시위를 하든말든..
- 임영웅이 건물주가 됐든말든..
- 영끌해서 비트코인,이더리움 산 2030세대에게 따뜻한 국수를 건네고픈 밤!
[매일안전신문]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가산자산 투자자들에게는 잔인한 계절이 될 것 같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잔인한 5월'로 마감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서다.
혹자는 3만달러를 전후로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어느쪽에선 바닥을 알 수 없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던지고 있다.
소문난 잔치에 뛰어들었던 많은 투자자들이 '먹을 것'도 '기댈 곳'도 없는 패닉으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나 올해 들어 신규 계좌를 틀고 투자에 뛰어든 이들 중 대부분을 2030세대가 차지하고 있어 사회 전반의 우려와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지난주부터 검색 상위를 독차지하고 있는(포털 ZOOM 기준) 이다인,이승기,임영웅의 기사를 읽고 이상국 시인의 <국수가 먹고 싶다>라는 시가 떠오른 건 쓸데없고 치기어린 감성의 과잉일까!
경제사범의 따님 플렉스도, 이승기 팬클럽의 트럭시위도, 임영웅의 건물주 공방도 관심을 꺼버리고 어디선가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와 따뜻한 국수를 나누고 싶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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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음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 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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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02시 10분 현재 거래 상위 시세 (자료=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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