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집 교사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아이들 감염 우려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5-31 10:28:24
  • -
  • +
  • 인쇄
광주시, 이날부터 2주간 맞춤 방역 실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광주 소재 어린이집 교사·강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아이들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3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밤사이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이 중 1명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796번의 동료 교사다.


방역당국은 확진 교사가 근무한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등 총 11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날 확진자가 발생했던 또 다른 어린이집에대해서도 전수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서구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2명도 발생했다. 이들은 부동산 중개업자의 손님과 같은 직장에 다니는 동료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누적 18명으로 늘었다.


이외 나머지 추가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시는 전날 확진된 초등학생 1명과 대학생 3명에 대한 밀접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805명이다. 이 중 157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626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22명이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부터 2주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되 영업제한시간 완화, 선제적 검사 의무 부과 등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조정한다.


우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들에 대해 2주에 한 번씩 코로나19 진단 검사 받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욱시설, 목욕장업, 독서실 등의 영업제한 시간이 24시부터 익일 오전 5시로 조정된다. 식당과 카페도 24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금지 등 나머지 수칙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강수진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