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130억원에 산 ‘에테르노 청담’... “내부 보니 입이 떡”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09: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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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연합뉴스)
(사진=현대건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가수 아이유(이지은·29)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진 청담동의 초호화 펜트하우스 ‘에테르노청담’이 화제다.


2일 비즈한국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2023년 12월 강남 청담동에 들어설 예정인 최고급 펜트하우스 에테르노청담을 지난 2월 분양받았다. 분양가는 130억원으로, 전액 현금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동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대출이 불가능하다.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에테르노청담은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한 고급 펜트하우스다. 모네오는 1996년 ‘건축계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 거장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된 에테르노청담의 한 동 세대 수는 29가구에 불과하다. 최대 평수는 1168㎡(353.32평)이다 층별 구성을 보면 2~5층은 273㎡(복층형) 규모의 4가구, 6~16층은 243㎡(단층형) 규모의 22가구로 구성됐고, 17~18층은 344㎡ 규모의 스카이펜트 2가구, 19~20층은 488㎡ 슈퍼 펜트하우스 1가구다.


아이유가 구매한 가구는 243㎡ 규모로, 실제 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에 제출한 분양 신청서에도 ‘실 거주 목적’이라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테르노청담은 3.3㎡(1평)당 분양가가 2억원에 달하며, 300평이 넘는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유가 분양받은 가구는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는 셈이다.


아이유는 2018년 경기도 양평군의 2층 주택과 토지를 22억원에 매입했으며, 지난 2월에는 경기도 과천시의 한 빌딩을 46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해당 빌딩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 수혜 지역으로 분류돼 몇 달 만에 시세 20억원 이상 뛰면서 ‘투기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아이유 측은 “투기 의혹은 사실 무근이며 시세 차익을 노린 매각을 없을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분양 사실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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