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아시아 뷰티 본고장’ 日本에 K뷰티 알린다...‘글로벌 몰 론칭’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3 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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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몰 북미 시장, 매출 80%↑ 일본 전년 대비 58.7%↑
올리브영 글로벌 몰 사이트 (사진, 올리브영)
올리브영 글로벌 몰 사이트 (사진, 올리브영)

[매일안전신문] K뷰티가 올리브영 글로벌 몰을 통해 미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30일부터 글로벌 몰 사이트에 일본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K뷰티 전파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19년 6월 해외 150여 개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글로벌 몰을 론칭했다.


현재 글로벌 몰은 우수한 품질과 트렌디한 K뷰티 화장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성장세을 이루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몰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해 론칭 첫해 3만 명에 불과하던 멤버십 회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몰 오픈 당시 올리브영은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미국 시장 공략을 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시장 개척에 힘썼으며 지금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이 약 80%에 육박한다.


이에 올리브영은 미국 시장 다음으로 일본으로 눈을 돌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일본 수출액은 전년 대비 58.7% 증가한 5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


또한 영어로만 운영되던 글로벌 몰에 일본어 서비스를 도입해 현지 소비자는 K뷰티 상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K뷰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화장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채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몰을 통해 일본 현지에 K뷰티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라쿠텐’에 공식 브랜드관인 ‘올리브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몰과 현지 대표 이커머스 동시 진출을 통한 채널 시너지를 바탕으로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미국 LA ‘KCON 2019 LA’에 참가해 K뷰티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 몰’을 론칭하며 “글로벌 몰을 통한 K뷰티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힌 바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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