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코인 시황] 엘살바도르 '법정 화폐' 추진 소식에... 비트코인 4200만원 상승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6 1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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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추진 소식에 비트코인이 4200만원대로 소폭 상승했다.


6일 낮 12시 5분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 가까이 오른 4200만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상승 폭이 큰 곳은 업비트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92%(38만 5000원) 오른 4232만 8000원에 거래되며 빠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다. 2위는 빗썸으로 0.83%(35만원) 상승한 4233만 7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이어 코인원에선 0.78%(32만 8000원) 오른 4228만 6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코빗에선 2.65%(115만 5000원) 하락한 4234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메이저 거래소 가운데 유일한 하락세이지만, 가격은 가장 높다.


이날 급등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비트코인 법화 추진 소식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에 영상으로 참석래 비트코인의 법정통화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다음 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켈레 대통령은 "단기적으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식 경제 밖에 있는 이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법안을 설명했다.


만약 해당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베네수엘라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된다.


다만 비트코인이 제대로 된 법적 결제 수단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엘살바도르는 범죄 단체가 활개치며 사회적,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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