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월) 마감시황]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본격적인 추세 전환은 아직?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7 1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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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을 밑돈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발표로 투심 개선 효과..
- 미국 국채 금리 하향 안정으로 가술주 체력 회복할 듯.
- 대한전선,두산중공업 고공행진 계속돼.. 개인 순매수 쇄도!
- 전환사채 이슈로 HMM은 미끄럼 타 대조...
- 코스닥은 셀트리온 계열과 씨젠 등 바이오 부진으로 하락 마감!

[매일안전신문]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3240.08)보다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에 마감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달 10일(3249.30)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4% 오른 3244.59에 출발해 개장 이후 3264.41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3266.23)를 눈앞에 두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876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85억원, 656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2p(0.17%) 내린 985.86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99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8억원, 개인은 110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오늘도 두산중공업과 대한전선은 고공행진을 계속해가면서 증권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호반에 인수된 후 대한전선은 400%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에 인수된 후 대한전선은 400%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대한전선은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해 호반산업 인수 후 400%에 가까운 상승을 앞두고 있고, 두산중공업도 오늘 27.49% 점프해 원전 이슈가 시장을 흔들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전기술,한전산업,한전KPS 등 원전 관련주들의 동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대한전선과 두산중공업 모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출회됐고, 펀더멘털 대비 지나친 상승이라는 과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세심한 주의는 필요해 보인다.


반면 산업은행 전환사채(CB) 이슈에 발목 잡힌 HMM은 오늘도 하락세를 보여 6.72% 미끄러진 4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MM도 개인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 모두 물량을 줄여내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HMM은 공매도 상위주에 랭크돼 있어 이점 또한 체크해둬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싱했으나 여전히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무거운 행보로 인해 급격한 상승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종목과 업종별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수급 개선도 아직은 테이퍼링과 금리 상승의 기조가 유효하므로 당장은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HMM은 전환사채 행사 시점이 임박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HMM 제공)
HMM은 전환사채 행사 시점이 임박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HMM 제공)


◇ 시총 상위주 동향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카카오(1.61%), NAVER(1.54%), 기아(1.12%), LG화학(0.62%), 삼성전자우(0.54%),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SDI(0.16%)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도한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틀연속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59%), 에이치엘비(-1.49%), 씨젠(-1.43%), 셀트리온제약(-1.24%), SK머티리얼즈(-0.44%), CJ ENM(-0.12%) 등은 하락했다. 펄어비스(0.70%), 카카오게임즈(0.54%), 에코프로비엠(0.34%)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 계열 및 씨젠,에이치엘비 등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 계열 및 씨젠,에이치엘비 등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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