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화) 마감시황] 외국인의 매도 여파로 약보합세로 마감.. 두산중공업과 대한전선 급락세로..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8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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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런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도 미 국채금리 보합권..
- 이미 예견된 재료라는 의견..비트코인 등은 충격파로 급락!
- 코스피지수, 전날보다 4.29포인트(0.13%) 내린 3247.83에 마감.
- 코스닥, 0.26포인트(0.03%) 오른 986.12에 마쳐..
- 바이오젠 효과? 삼성바이오,셀트리온,SK바이오팜.. 기관 순매수로..

[매일안전신문]


바이오젠 급등으로 바이오 섹터가 선전한 가운데 지수는 외국인 매도와 기관의 매수가 충돌한 결과,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52.12)보다 4.29포인트(0.13%) 내린 3247.8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0.29포인트(0.01%) 내린 3251.83으로 출발해 계속해서 등락을 반복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에 이어 기관들이 순매수를 했으나 장 초반부터 강했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203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48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은 262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7.35%), 전기가스업(-2.56%), 의료정밀(-1.92%), 화학(-0.79%), 종이목재(-0.79%) 등이 내렸고, 운수창고(2.79%), 통신업(1.06%), 의약품(0.97%), 운수장비(0.74%), 서비스업(0.58%) 등이 올랐다.


최근 2주간 개인들의 압도적인 매수세로 개인 최애주로 사랑받았던 두산중공업과 대한전선이 급락세를 보였다.


두산중공업은 기관 매수세가 들어왔으나 급락을 이용한 그동안의 매도를 커버한 것으로 보여질 뿐, 20.78% 급락한 25,350원에 마감했다.


대한전선은 외국인의 매도 폭탄이 이어지며 17.56% 하락한 3,45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전일과는 정반대로 또 다른 개인 최애주였던 HMM은 쌍끌이 매수세 유입으로 6.38% 상승한 45,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한전선,두산중공업과 전일 정반대의 패턴을 보인 HMM. (사진=HMM 제공)
대한전선,두산중공업과 전일 정반대의 패턴을 보인 HMM. (사진=HMM 제공)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고 했던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대한전선과 두산중공업은 그동안 과열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터라 당장 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의 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단기 차익을 추구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업종이나 종목에 따라 차별화된 장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우려했으나 정작 미 금리 선물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이미 시장은 소화했을 수 있다는 낙관론도 흘러나오는 형국이다.


단 8일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주 동향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1.13%), SK하이닉스(-0.78%), LG화학(-0.74%), 삼성전자우(-0.40%) 등이 하락한 반면 카카오(1.98%), 셀트리온(1.70%),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1.88%), 셀트리온제약(4.14%), 에코프로비엠(0.28%), 펄어비스(1.9%), 알테오젠(6.72%) 등이 올랐고 카카오게임즈(-1.07%), SK머티리얼즈(-1.16%), 씨젠(-0.48%) 등이 내렸다. CJ ENM과 펄어비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바이오젠 급등 영향으로 셀트리온 계열과 삼성바이오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사진=셀트리온 제공)
바이오젠 급등 영향으로 셀트리온 계열과 삼성바이오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사진=셀트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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