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인 시황] 비트코인 3800만원 유지... 최근 폭락은 '해킹' 때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9 07: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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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9일 오전 비트코인이 전날과 비슷한 3800만원대를 유지하며 바닥을 헤매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36분 빗썸·코인원·업비트·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최대 3% 하락한 3800만원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선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07%(187만 1000원) 오른 3877만 1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0.62%(24만원) 하락한 3871만 4000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0.91%(35만 5000원) 내린 3870만 9000원, 코빗에선 3.17%(126만 5000원) 하락한 3868만 2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금리 인상 시사 여파로 10% 이상 폭락하며 위기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옐런 장관 외에도 또 다른 폭락 요인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한 해킹범의 가상화폐 지갑 비밀번호를 해제해 비트코인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지자 가상화폐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시장 폭락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미국 CNBC 방송은 8일(현지 시각) "가상화폐 지지자들은 정부 통제를 받지 않고 분산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상화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주장했었다"고 짚은 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의 그 주장이 입지를 잃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시가 총액 2위 이더리움은 290만원 초반대를 유지하며 전날 대비 최대 5% 하락한 수준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1.60으로 '공포' 단계다.


공포 단계는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는 단계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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