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 여행경보 최저 1단계로 완화...올림픽 앞둔 일본은 3단계 '여행재고'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6-09 1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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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수준이 낮아..."
미국 국무부가 한국 여행경보를 1단계로 하향조정했다.(사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미국 국무부가 한국 여행경보 최저 1단계로 하향조정했다.(사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 미국 국무부가 한국 여행경보 단계를 최저인 1단계로 완화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국이 기존보다 더 안전한 국가라고 판단한 것이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은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인에 대한 한국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미국이 발령하는 여행경보는 총 4단계로 나뉜다.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는 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는 강화된 주의, 3단계는 여행재고, 4단계는 여행금지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한국 여행경보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이후 196일만에 1단계로 완화 조치한 것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 여행경보를 1단계로 낮춘 것에 대해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수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8명이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613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국무부는 일본 여행경보를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조정했다.


미국 국무부가 도쿄올림픽을 앞둔 일본 여행경보를 3단계로 완화했다.(사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미국 국무부가 도쿄올림픽을 앞둔 일본 여행경보를 3단계로 완화했다.(사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기준 1884명이 늘어나 누적 76만6380명으로 파악됐다. 일본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보다 759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발령한다”면서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수준이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국내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도쿄올림픽 취소 여론이 강해지고 있으나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올릭픽 대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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