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급등 코인] 가상화폐 시장 일제히 상승세... 비트코인 다이아몬드·밀크 등 주목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9 1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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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빗썸)
(캡처=빗썸)

[매일안전신문] 9일 낮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며 알트코인들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낮 1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다이아몬드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9.05%(1497원) 오른 4032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4시간 이내 거래량은 92억원, 시가 총액은 7544억원이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는 비트코인 하드포크(블록체인 프로토콜이 특정 시점에서 빠르게 변하는 것)으로 만들어진 아종(亞種)으로, 2017년 11월 처음 발행됐다. 빗썸에는 2018년 10월 상장됐다.


2위는 브이시스템즈로 전날 대비 24.94%(5.65원) 오른 28.3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24시간 이내 거래량은 52억원이고, 시총은 643억원이다. 브이시스템즈는 빗썸에서 스테이킹이 진행되는 종목이다. 스테이킹은 가상화폐를 빌려주는 대신 이자 등의 기타 수입을 가상화폐로 받는 것이다.


3위는 밀크다. 18.54%(231원) 상승한 147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 거래량은 27억원이다. 시총은 1163억원이다.


4위는 최근 급락을 이어가고 있는 누사이퍼가 차지했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7.75%(60.1원) 오른 398.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 거래량은 11억원 수준이다. 시총은 2502억원이다.


이외에도 △쎄타퓨엘(+16.80%, 689.1원, 이하 실시간 시세) △알파쿼크(+12.65%, 3546원) △피르마체인(+11.13%, 119.8원) △온톨로지가스(+11.12%, 1083원) △쿠사마(+10.62%, 46만 8900원) △비트코인 골드(+11.01%, 6만 3500원) 등 대부분의 코인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이 상승세로 턴오버한 데는 이날 비트코인 수익 통계가 발표된 게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인어낼러시스는 지난 1년간 비트코인 투자자의 이익 실현 규모를 항목별로 추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한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4억 달러의 이익을 거뒀으며, 전 세계에서 9번째로 높았다. 이를 확인하고 수익 실현에 기대를 품은 투자자들이 ‘사자’ 러시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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