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인 시황] 비트코인 4200만원대 회복... '엘살바도르 효과' 톡톡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0 0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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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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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어제 한때 3700만원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 정부의 세계 최초 법정화폐 채택 등에 힘입어 일제히 10% 이상 상승하며 4200만원선을 탈환했다.


10일 오전 7시 25분 코인원·업비트·코빗·빗썸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42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코인원에선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422만 9000원) 상승한 426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10.76%(414만 1000원) 오른 4265만 3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코빗에선 10.10%(390만 9000원) 오른 4262만 4000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으며, 빗썸에선 6.28%(251만 5000원) 상승한 4257만 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미·중 정부의 가상화폐 제재, 일론 머스크의 말폭탄,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지갑 해제 소식에 부침을 겪으며 꾸준히 하향 곡선을 그렸다.


그러다 9일 3700만원까지 후퇴하고, 시가 총액이 600조원으로 쪼그라드는 등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엘살바도르 정부의 세계 최초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에 반등에 성공했다.


엘살바도르는 마약 조직이 활개치는 등 불안전한 치안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엄연히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법화 채택이 비트코인 제도권 진입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한편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5.19로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다.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으며,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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