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시 마감 브리핑】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외인과 기관 충돌? 8.46포인트(0.26%) 오른 3224.64에 마감..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0 1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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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6994억원 순매수, 기관은 1조880억원 순매도 대조!
- 네이버(4.18%), 카카오(3.49%) 등 성장주 상승 돋보여..
- 오늘 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주목해야..

[매일안전신문]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행보 속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채 마감지었다. 네 마녀의 날을 맞은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은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에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16.18)보다 8.46포인트(0.26%) 오른 3224.64에 마감했다.


금융투자의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기관이 현물시장에서 대거 순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전균 삼성증권 이사는 "기관 매도 대부분이 금융투자에서 나왔는데, 종가에만 7000억원 가까운 매물이 나왔다"며 "금융투자 쪽에서 갖고 있던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이 물량을 외국인이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장의 뜨거운 관심주인 두산중공업과 대한전선은 두 종목 모두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각각 10.34%와 2.97% 하락세로 마감했다.


두산중공업이 높은 변동성 속에 10% 넘는 하락세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이 높은 변동성 속에 10% 넘는 하락세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 시총상위주 동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41%), 네이버(4.18%), 카카오(3.49%), LG화학(0.62%),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삼성SDI(0.66%), 셀트리온(1.53%) 등이 상승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2%) 내린 8만10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1.46%), 기아(-1.22%)도 하락했다.


코스닥에선 알테오젠(4.61%)의 가장 크게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에코프로비엠(4.23%), 펄어비스(3.89%), 씨젠(2.15%), 셀트리온제약(1.40%), 에이치엘비(1.37%), 카카오게임즈(0.89%), SK머티리얼즈(0.87%), 셀트리온헬스케어(0.86%), CJ ENM(0.73%) 순으로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오랜만에 셀트리온,삼성바이오,씨젠 등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오랜만에 셀트리온,삼성바이오,씨젠 등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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