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성추행 피해 군부사관 사망사건 규명을 위해 왕성한 국회 활동을 한 점에서 주변 감염이 우려된다. 현역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4월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6일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갑에서 만난 한 인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판정났다.
안 의원이 전날 오전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연합뉴스TV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연쇄 감염이 우려된다. 안 의원은 정 전 총리와도 1시간 가량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참석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조치가 제대로 이뤄졌지만 접촉자에 해당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정 전 총리도 일정을 취소하고 대기하기로 했다.
전날 국방위원회에 참석한 서욱 국방부 장관과 육군 참모총장, 공군 참모차장 등 군 지도부 및 관계자들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방부 장관과 군 지도부가 감염될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11일 오전 열려던 의원총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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