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13일 일어난 화재와 교통사고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 삼척 비닐하우스서 불
지난 13일 오후 4시 31분경 강원 삼척시 노곡면 상천기리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남모(57·여)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헬기를 통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비닐하우스 30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대구 아파트 화재
13일 오전 11시 24분경 대구시 동구 동호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로 집 안에 있던 A(37)씨가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고,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아파트에 사는 대구 북부소방서 이원기 소방교는 화재 발생 직후 집으로 가던 중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소화전을 열고 진화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경북 경산경찰서 윤정호 경장이 소화전을 펴는 것을 돕다가 손목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집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불난 원룸 건물 밖에서 숨진 거주자 발견돼
13일 오전 4시경 김해시 어방동 4층짜리 원룸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내부 24㎡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건물 안팎에서 인명을 수색하던 소방대원들은 건물 외부 1층 지상 주차장 입구에 쓰러져 있는 A(29)씨를 발견했다.
A씨는 불이 난 4층 원룸 거주자로, 발견 당시 호흡과 의식이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화재를 피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A씨 사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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